2011년 3월 2일 부로 기존에 영업을 하던 곳이 자리를 비우고
3월 3일 부터 들어간 공사...!!
철거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면서
(전면창 윗쪽을 철거 하자 유리문 윗 부분이 아예 없어서
유리문 까지 모두 철거를 해야 하는 일이..... 1000만원 가까이 추가 -.ㅜ)
당황한 적도 있지만 그래도 사고가 많은 철거 공사 기간
아무도 다치는 사람 없이 무사히 철거를 마쳤다.
- 결국 전면 유리는 모두 철거하고 다시 할 수 밖에 없었다... 흑...
기본적인 인테리어 컨셉은
나무를 많이 사용하여 질리지 않고 따뜻한 느낌에 오래 있어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컨셉을 정했다. 주변에서 자리가 불편해야 손님이 빨리 마시고 나간다! 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만 까페라는 곳이 단지 커피를 마시는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커피를 보다 편하고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라면 바리스타의 음료제조 능력은 물론
인테리어도 한 몫 하는건데..... 일단은 수익보다는 손님의 편안함을 위주로
인테리어 컨셉을 잡았다.
요즘 거의 매일 도면이 약간씩 수정되고 있고 중간 중간 내가 결정해야 할 일들이늘어나고 있어서
정답없는 문제에 골 머리를 싸매고 있지만
조금씩 틀이 잡혀가는 공사 현장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면서 부담감도 한층 무거워졌다.
- 어제 찍은 사진이라 안나왔지만 오늘 이미 천정공사는 마무리 되었다.
정확한 오픈 날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3월말 오픈을 목표로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다.
이제 늦어도 3주 정도 후면 역사적인 마스터커피의 오픈이 이루어지겠지.
잘해야 할텐데... 정답이 없으니 내가 잘 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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